photo/pm5:55 · 2021. 11. 8. 23:00
훌쩍
집으로 돌아오니 훌쩍 가을이 떠나고 있다. 그저께만 해도 부산에서 반팔 소매로 밖을 다녔는데, 오늘은 집 안에서 두꺼운 긴팔 소매를 입고 있어도 춥다. 어리둥절한 탓에 몸이 어지럽다. 종일 비가 왔다. 아직 단풍을 보지 못했는데, 이미 창 밖으로 낙엽이 어지러이 떠다녔다. When I returned home, autumn was leaving. The day before yesterday, I went outside in Busan with short-sleeved sleeves, but today it's cold even if I wear thick long-sleeved sleeves inside the house. I feel dizzy because I'm puzzled. It rained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