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5. 10. 6. 23:56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여전히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
photo/pm5:55 · 2025. 10. 6. 01:09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패하고 대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잎이 물들기 시작했고, 털이 부풀기 시작했다. 모두 둥글고 따뜻한 추석!
카테고리 없음 · 2025. 10. 4. 23:00
photo/pm5:55 · 2025. 10. 3. 23:58
가볍게 커피 마시러 신촌에 나갔다. 개천절 맞이 엄청난 태극기 부대를 만났고, 다디단 케이크를 먹었고, 경의선숲길을 걸었고, 정말로 맛있는 피자를 나눴다. 몸과 마음을 꽉 채워 무겁게 헤어졌다.Visit Sinchon
photo/pm5:55 · 2025. 10. 2. 23:00
거리는 한결 한산하고 공기는 느슨하다.백령도를 갈까, 인제를 갈까 고민하다 가만히 여기 있다. 괜히 한껏 늘어져도 될 것 같은,긴 추석 연휴의 시작.
카테고리 없음 · 2025. 10. 1. 23:51
photo/pm5:55 · 2025. 10. 1. 00:31
올해 도예 수업은 땡땡이의 연속이면서 (아마 이번 주도 안 갈 것 같다) 호기롭게 다른 공방의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했다. (당일 아침이 되니 가기 싫어서 온몸이 배배 꼬였다) 전기 물레도, 백토도 처음이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가만가만 보드라운 흙 반죽을 만지다 보니 왜 도예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생각났다.그리고 굽과 반죽, 땡땡이 이유 중 하나인 조합토에 대해 배웠다.백조합토+투명유이후 안쪽만 다시 매트백유로 세 번째 소성북촌청년공방 투어: 도자기Bukchon Pottery Workshop
photo/pm5:55 · 2025. 9. 30. 01:02
요 며칠 밖에서 분주했더니 오늘은 종일 방에서 빈둥거리고만 싶었다. 라면을 먹기 위해 잠깐 부엌에 나간 것을 제외하고 침대에 있었다. 딱히 몸이 피로한 것도 아니고 할 일도 있었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다. 뒹굴거리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동안, 다만 흘러간 사건들과 대화들, 그리고 나쁜 소식 같은 것들이 이따금 떠올랐다.Thoughts
photo/pm5:55 · 2025. 9. 28. 23:52
카테고리 없음 · 2025. 9. 27. 23:59
photo/pm5:55 · 2025. 9. 26. 23:23
그럴싸한 식당과 카페를 갔지만, 결국 숲으로 도망 나왔다. 저녁 전시와 강연을 취소하고 수성동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었다. 공기가 차가워질 때까지 앉아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Reading books in the woods
photo/pm5:55 · 2025. 9. 25. 23:39
영화 이수정 감독, 권용현, 천호균, 보리 출연GV 이수정 감독, 이계영 모모 큐레이터기후위기영화제-세계의 온도, 영화의 온도2025년 9월 24일(수)-9월 30일(화)Pull by LEE Soo-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