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5. 8. 21. 23:00
photo/pm5:55 · 2025. 8. 20. 23:00
제2회 다큐멘터리 사진 페스티벌 기획전2025.8.16(토) ~ 8.22(금)김은주, 김흥구, 노순택, 박종면, 변성진, 엄상빈 유별남, 장영진, 우성하(영상)아지트 미술관다큐멘터리 사진 발전을 위한 토론회주제발표: 이규상 눈빛 출판사 대표종합토론 좌장: 이기명 월간 『사진예술」 대표The 2nd Documentary Photo Festival
photo/pm5:55 · 2025. 8. 20. 01:25
갑자기 문득, 오커쇼어.백령도 하늬해변도 황토색이었을까?쇼어 아메리카노+르뱅 브리오슈+바게트OCHER SHORE
photo/pm5:55 · 2025. 8. 19. 23:59
젤레 - 배추 - 불가리아X - 치즈 - 포르투갈얏 이 삼 - 하나 둘 셋 - 광둥치에즈 - 가지 - 만다린시르 - 치즈 - 체코압신 - 오렌지 - 덴마트허니서프 - 완두콩스프 - 에스토니아우이티티 - 비단원숭이 - 프랑스스파게티 - 스파게티 - 독일붕치 - 녹색콩 - 인도네시아씌르 - 치즈 - 러시아파타타 - 감자 - 스페인펩시 - 아시죠 - 태국On my way to the photography class
photo/pm5:55 · 2025. 8. 18. 01:06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우리가 바라는 일들 또한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이뤄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밀양 할매'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언젠가 송전탑이 뽑힐 것이라고 믿는다. 송전탑이나 원자력 발전이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선택할 이로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십 년, 혹은 백 년쯤 후에도 송전탑이 지금처럼 이 땅 위에 세워져 있을까. 나는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고령의 한 밀양 주민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살았을 때 송전탑이 뽑히는 오늘을 경험하지 못 할지라도' 탈송전탑 탈핵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는 이들이 있는 한 누군가가 살아갈 미래에는 송전탑이 뿌리째 뽑히는 날이 올 것이다. '밀양 할매'들은 언젠가 뽑힐 것이 다가올 미래라면 이 싸움은 결코 지는 싸움이 아니라고 말..
photo/pm5:55 · 2025. 8. 15. 13:36
얼마 전 제주도에 큰 태풍이 불었다. 태풍이 오고 있는 것을 알았고, 밤사이에 강타할 것도 알았다. 하지만 미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잠을 잤고, 아침에 일어나 쓰러진 나무를 치웠다. 통제가 안 되는 삶의 영역에서 우리를 도왔던 것이 주술이고 예술이었다. 우리는 지금 극심하게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다. 불안을 예측하고 측정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을 더 잘 감당하게 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여전히 기도와 예술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정은혜 지음 ‘변화를 위한 그림 일기’ 중에서Book
photo/pm5:55 · 2025. 8. 12. 23:58
photo/pm5:55 · 2025. 8. 12. 00:38
몸과 마음이 모두 피로하다. 종일 마른 흙에 물을 주고, 시든 잎을 정리하고, 벌레를 떼내었다. 내일이면 초록 청귤처럼 모두 되살아나겠지.The day after the Jeju P bus trip
photo/pm5:55 · 2025. 8. 5. 23:00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내가 노동운동의 반지성주의 경향을 지적하려고 한 데에는, 학생 출신 노동자를 변호하거나 지식인의 엘리트주의를 방어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또 대부분 지적 차이가 권력 관계를 정당화하고 엘리트와 대중의 불평등을 지속시키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그 대립항의 위와 아래를 뒤바꾸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 는 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재생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다. 결국, 개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경험과 지식을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불평등을 만드는 특이성들을 제거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오하나 지음 ‘학출’ 중에서Book
photo/pm5:55 · 2025. 8. 4. 23:09
어떤 마음은 잘 돌보지 못해도 무럭무럭 자란다.Some minds grow well even if I don't take good care of them.
photo/pm5:55 · 2025. 8. 3. 23:57
오랜만에 자문밖 산책을 했다. 백사실계곡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팥빙수를 먹었다.Patbingsu
photo/pm5:55 · 2025. 8. 3. 01:30
성평등위원회 ‘평등약속문 워크샵’그리고 뒤풀이Work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