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6. 7. 4. 01:27
2026 산둥기둥기 여행 🇨🇳 7. 칭다오
주식 창 대신 맥주 창을 본다. 어디 보자! 오늘의 맥주 시세는?중국 여행을 간다는 말에 친구가 술의 도시만 찾아가는 거냐고 물었다. 연태(옌타이)는 고량주, 칭다오는 맥주! 예매하지 않으면 입장조차 할 수 없다는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찾았다. 옌타이에서 고량주는 못 마셨지만, 칭다오에서는 아침부터 맥주 두 잔을 연거푸 마셨다. 신선한 맥주는 정말 맛있었다! 중산로를 산책하고, 한문으로 쓴 십계명이 걸린 천주교당을 둘러보고, MZ들이 찾는다는 은어항과 잔교까지 다녀온 뒤, 저녁이 되어 맥주 자판기를 찾았다. 웨이하이와 옌타이를 포함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모두 맥주 자판기가 있었지만, 칭다오에서의 두 번째 저녁이 되어서야 도전하게 되었다. 자판기 상단에 날짜별, 종류별 그날의 맥주 시세가 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