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6s' 태그의 글 목록 95개

기찻길 2

photo/pm5:55 · 2020. 5. 5. 23:00

기찻길 2

서울역 근처에 살고 있으면서도도시 한복판으로 기차가 지나간다는 게 생경하다. I live near Seoul Station, And it feels amazing to see a train passing through the middle of the city.

좁은 길

photo/pm5:55 · 2020. 5. 4. 23:46

좁은 길

이 동네에 살면서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좁은 골목길 It's a narrow alleyway that I've never been to in this neighborhood.

남산 산책

photo/pm5:55 · 2020. 5. 3. 23:00

남산 산책

늦은 오후에도 이제 볕이 따갑다.따뜻한 햇살을 맞으러 까치도, 다람쥐도, 고양이도 모두 산책 나왔다. Even in the late afternoon, the sun is now burning. Magpies, squirrels and cats all went out for a walk in the warm sunshine.

엔진

photo/pm5:55 · 2020. 5. 2. 23:00

엔진

비현실적인 크기의 ‘K-1 전차 엔진’을 보다가얼마 전에 본 영화 ‘저니스 엔드’와 ‘데이 쉘 낫 그로우 올드’가 떠올랐다.제1차 세계 대전을 다룬 픽션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장면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100년이 지난 지금 현실은 또 얼마나 다를까? 지금도 여기가 아닌 곳에서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아니, 우리도 휴전 중이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린다. While watching the unrealistic-sized "K-1 Tank Engine,"the films I saw a while ago came to my mind, "Journey’s End" and "They Shall Not Glow Old"The scenes of fiction films and documentary films about..

한 지붕 세 가족

photo/pm5:55 · 2020. 5. 1. 23:00

한 지붕 세 가족

공동주택에서 큰일을 함께 겪으며우리는 말 그대로 ‘한 지붕 세 가족’이 되었다.하지만 이제 한 달 뒤면 모두 흩어진다. 각기 다른 창 밖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잘 된 일인데 아쉽다.아직 헤어지지 않았는데도 벌써 그립다. We went through a lot of trouble together in apartment houses and became 'family'.But now a month later, we separate. We'll see a different view outside the window. It's a good thing but sad. I miss them even though we haven't separate yet.

카트

photo/pm5:55 · 2020. 4. 30. 23:00

카트

연휴를 앞두고 장을 보다가,편하고 깨끗하고 가격마저 저렴한 대형마트를 사실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어느새 대형마트의 쾌적함에 취해 이 바탕에는 나와 같은 노동자와 소상공인들의 눈물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다. 한 달 뒤면 다시 대형마트가 없는 동네로 이사를 간다.지금의 불공정한 쾌적함을 다시 그리워하게 될까? While shopping ahead of the holidays,I realized that I actually like large discount stores that are comfortable, clean, and cheap.I forgot that there are tears of workers and small business owners like me on the backgr..

성공! 아스파라거스

photo/pm5:55 · 2020. 4. 29. 23:15

성공! 아스파라거스

드디어 샀다! I got you!

파랑

photo/pm5:55 · 2020. 4. 28. 23:43

파랑

오늘의 하늘만큼 파란 다과시간 Tea time as blue as today's sky.

어떤 화분

photo/pm5:55 · 2020. 4. 27. 23:31

어떤 화분

누군가 폐타이어에 예쁜 꽃을 심어놨다.골목길이 환해졌다. Someone planted a pretty flower in the old tire. The alleyway lighted up.

봄 숲

photo/pm5:55 · 2020. 4. 26. 23:52

봄 숲

봄 숲을 걷는 즐거움 The joy of walking in the spring forest

남영동 산책

photo/pm5:55 · 2020. 4. 25. 23:15

남영동 산책

3년 만에 거리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다음에 이곳을 걸을 땐 얼마나 더 변해있을까? A street scene in three years has changed a lot. How much changed is when I walk here next time?

열린계

photo/pm5:55 · 2020. 4. 24. 23:00

열린계

모두 고립된 것처럼 보이지만생명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All seem isolated, but all life is conn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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