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5. 6. 16. 23:56
작고 귀여운 식물들이 있는 익숙한 골목으로 돌아왔다. 잡곡밥과 구운 김으로 익숙한 식사를 하고, 익숙한 일을 하고, 익숙한 도서관을 가고, 익숙한 수업을 듣고, 익숙한 하루를 보냈다.A Normal day
photo/pm5:55 · 2025. 3. 17. 23:39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다. 눈이 오더라도, 이것을 봄눈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영춘화와 산수유가 폈고 목련이 겉껍질을 벗었으니.Even if it snows in spring
photo/pm5:55 · 2025. 1. 12. 23:14
한파가 지났다. 아직은 겨울이다.The center of winter
photo/pm5:55 · 2024. 8. 18. 23:19
맛있게, 위로를 나누는 시간 It's time to share comfort.
photo/pm5:55 · 2024. 6. 21. 01:17
누구는 이석증이 생기고 누구는 머리칼이 샜다고 한다. 나만 어려운 게 아니었다. 누구에게나 그림자가 있다. Long Shadow
photo/pm5:55 · 2024. 3. 6. 23:59
오늘의 마음 Today's my mind
photo/pm5:55 · 2024. 3. 3. 23:56
오늘은, 천연동 골목길 Cheonyeon-dong
photo/pm5:55 · 2024. 2. 25. 23:00
전신주에 불이 붙었다. 펑! 정전이 됐다. 밖으로 나갔다. 걷다 보니 충정로 3가. 오늘 처음 만난 동네지만, 자주 산책 갈 것 같다. Chungjeongro 3-ga
photo/pm5:55 · 2023. 11. 27. 23:55
겨울 밤, 굴뚝 Chimney on a winter night
photo/pm5:55 · 2023. 11. 21. 23:00
다시 서촌의 익숙한 골목길을 걷는다. 몹시 춥다. I walk the familiar Seochon Alley again. It's so cold here.
photo/pm5:55 · 2023. 10. 3. 23:00
오랜만에 자문밖 산책을 나섰다. 해 질 녘 골목길에서 고양이를 잔뜩 만났다. 특히 오드아이 고양이와 오래도록 눈을 맞췄다. I went out for a walk in the neighborhood after a long time. I met a lot of cats in the alley. Especially, I kept eye contact with the Odd Eye cat for a long time.
photo/pm5:55 · 2023. 9. 4. 23:30
사진 숙제 마감을 앞두고 빛이 사그라들기 전에 밖으로 나왔다. 해가 짧아졌다. 흐린 저녁이다. 멀리 못 나가고 매일 지나는 집 근처 골목을 서성인다. Photography prac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