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연구

그 어머니의 목소리 같은 무언가가 빈 공간에서 떠올라서 내 디아스포라적 역사의 트라우마에 말을 걸었어. 그때만 해도 난 내 역사가 내 미래이기도 하다는 걸 아직 몰랐지. 하지만 아직은 인지할 수 없는 무언가, 횡설수설하는 이야기에 관한 어떤 횡설수설하는 이야기의 조각들, 내가 파악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너에게 말하고 싶은 그런 조각들을 감각으로 느끼기 시작했어.

-그레이스 M. 조 지음 ‘유령 연구’ 중에서

Haunting the Korean Diaspora: Shame, Secrecy, and the Forgotten War by Grace M. Cho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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