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3. 8. 8. 23:11
낙담하지 않고 헤엄쳐 가기! 그녀들이 그랬던 것처럼. Don't be discouraged and swim! Just like they did.
photo/pm5:55 · 2023. 8. 7. 23:00
“이유는 없어도 좋아요. 한번 해볼까, 그거면 충분해요. 저는 그림이 사람에게 이롭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괴로운 일이 될 수도 있을 테지요. 그럼 언제든 그만 두면 되는 거예요. 부담 가지지 말아요. 취미라는 게 그래서 좋은 거랍니다.” -난다 만화 ‘도토리 문화센터 1’ 중에서 Book
photo/pm5:55 · 2023. 8. 6. 23:58
여름엔 사각사각! 짧게 드디어 전설의 가위손을 만났다. I got a haircut in a summer style.
photo/pm5:55 · 2023. 8. 5. 23:00
여름엔 이 시간에도 햇빛이 블라인드를 넘어 벽에 닿는다. 으아 더워. 그래서 시원한 것을 먹으러 나갔다. 여름엔 물회! Even at this time in summer, sunlight crosses the blind and touches the wall. It's hot. So I went out to eat something cool. Cold Raw Fish Soup in the summer!
photo/pm5:55 · 2023. 8. 4. 23:00
“그렇게 하면 그게 내가 살아온 삶이 될까요?” 지금은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인생을 두 번 사니까. 처음에는 실제로, 그 다음에는 회고담으로. 처음에는 어설프게, 그 다음에는 논리적으로. 우리가 아는 누군가의 삶이란 모두 이 두번째 회고담이다. 삶이란 우리가 살았던 게 아니라 기억하는 것이며 그 기억이란 다시 잘 설명하기 위한 기억이다. -김연수 장편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중에서 Book
photo/pm5:55 · 2023. 8. 3. 23:06
노동자들은 일할 때는 짐승이 된 기분이 들고, 먹고 마실 때만 사람답게 산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이상하죠. 합목적적 노동은 인간만의 자질이고, 먹고 마시는 건 짐승들도 하는 건데요.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 5 ‘생명을 짜넣는 노동’ 중에서 Das Buch Das Kapital
photo/pm5:55 · 2023. 8. 2. 23:37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며 자랐는데, 어느새 지구 열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지난 7월 6일은 인류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하루라고 한다. 자꾸만 기록은 경신되고, 내가 늙은 세상의 기온은 어떨지 가늠되지 않는다. Global boiling
photo/pm5:55 · 2023. 8. 1. 23:33
언제나 일요일만 있는 행성에 산다면 행복할까? Would I be happy if I lived on a planet with only Sundays?
photo/pm5:55 · 2023. 7. 31. 23:50
수라 2023. 6. 21 개봉, 에무시네마 1관 SURA: A Love Song
photo/pm5:55 · 2023. 7. 30. 23:40
누워서 보니 (나의 체력이 좀 더 좋으면 좋겠다) I'm lying down and watching.
photo/pm5:55 · 2023. 7. 29. 23:00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막내 고모의 집에 다녀왔다. My aunt's house
photo/pm5:55 · 2023. 7. 29. 00:54
-김연수 소설가 “소설가는 몰라도 되는 세계를 인식함으로써 그 세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니 글쓰기는 인식이며, 인식은 창조의 본질인 셈입니다.” -서울기록원 투어프로그램: 보존복원작업실, 스캐닝 및 디지털 처리, 기록 전시 소개 전시 전시 전시 서울의 사진 문화 1883-1961 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