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튀르키예 여행 8. 이스탄불

드디어 이스탄불이다. 이즈미르에서 만난 청년 부그라는 4일 동안 이스탄불에서 지낸다고 하니 “크레이지!”라고 했다. 너무 짧다며.
볼 게 많은 이스탄불은 고양이 때문에 더 눈이 돌아간다. 대체 고양이가 왜 이렇게 많은지 한걸음 떼기가 무섭게 고양이, 또 고양이, 또또 고양이다. 보도블록 위에도, 자동차 위에도, 잔디밭 위에도 고양이고, 몇 걸음 떼지 않아도 고양이의 밥과 물, 집이 놓여 있다. 귀여운 고양이를 쫓아다니다 보니 이스탄불이 한결 더 넓어진다.
오스만 제국의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에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갈라타 탑에도, 고등어 케밥을 파는 식당이 즐비한 갈라타 다리에도, 200년 된 바클라바 가게 카라쿄이 귤루올루 가는 길에도 온통 고양이 천지다.
첫날 첫 식사 때 식사를 할 때 개 두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가 다가왔다. 그중 한 마리가 무릎 위로 올라왔다. 튀르키예는 역사적인 유적이 정말 많지만 아마 고양이로 기억될 것 같다.

<Yiğit Sofram Gözleme ve Kahvaltı> 카흐발트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리모네타
<갈라타 탑>
<갈라타 다리> 🎟
<Super Mario Emin Usta Süper Mario Restaurant> 고등어🐟 케밥
<Karaköy Güllüoğlu> 디저트: 바클라바, 돈두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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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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