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0. 7. 8. 23:44
보영이네 선물가게
친구는 언제나처럼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놀러 왔다. 꽃과 가방. 지난봄, 길고양이는 나를 만났고, 이번 봄, 나는 길고양이를 그렸고, 올여름, 친구는 길고양이 그림을 가방으로 만들었다.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는 선물가게를 열었고, 내가 그린 가방을 팔고 있다. 꽃만큼 가방도 이렇게 예쁜데, 왜 안 팔릴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쓴 커피를 마셨다. 내 친구 보영이에게 선물 같은 나날이 찾아오면 좋겠다. My friend came to play with presents full of both hands as usual. Flowers and bags. Last spring, the stray cat met me, This spring, I drew the stray cat, This summe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