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1. 12. 25. 23:00
고요하고 따뜻하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Silently and warmly, Merry Christmas!
photo/pm5:55 · 2021. 12. 24. 23:15
1. 크리스마스 인형 빨갛고 따뜻한 스웨터에 반짝이는 보석을 단 크리스마스 인형과 만났다. 안부를 묻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었다. 성탄 인지도 몰랐던 일상이 환해졌다. 2. 산타 할아버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못 받은 불교 어린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 서촌 산타가 되었다. 커다란 종이가방에 선물을 담아 동네를 누빈다. 달콤한 글뤼바인이 한파의 성탄 전야를 데운다. 3. 선물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다정한 이웃들을 만난 것이다. This year's Christmas gift is to have friendly neighbors.
photo/pm5:55 · 2021. 12. 23. 23:00
지붕, 서로 다른 Different roofs
photo/pm5:55 · 2021. 12. 22. 23:02
드디어, 따뜻한 너의 집 A warm friend's house
photo/pm5:55 · 2021. 12. 21. 23:00
마음에 스위치가 있어 딸깍, 어두울 때 환히 밝히면 좋겠다. If I have a switch in my mind, I hope it'll be bright when it's dark.
photo/pm5:55 · 2021. 12. 20. 23:32
같은 생명을 보고 누군가는 사랑을 품고, 누군가는 증오를 가진다. 더는 수성동계곡으로 산책 가기 힘들어졌다. Looking at the same street cat, some have love and some have hatred. I was scared to take a walk there anymore.
photo/pm5:55 · 2021. 12. 19. 23:00
마음먹은 지 일 년 삼 개월 만에 드디어 분갈이를 했다. 건강하게 지내렴! I finally changed my cactus pot a year and three months after I decided. Stay healthy!
photo/pm5:55 · 2021. 12. 18. 23:08
신도시는 높고 반짝이고 새롭다. 창 너머로 옛 마을의 모습이 뉘엿뉘엿 사라지고 있었다. The new city is high, shiny, and new. Over the window, the appearance of the old village was disappearing.
photo/pm5:55 · 2021. 12. 17. 23:00
찬 바람에 떠밀려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동동거리며 걷다 보니 오후 5시 55분이 지난지도 몰랐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As I was pushed by the cold wind and walked with both hands in my pocket, I didn't even know it was past 5:55 p.m. Winter has begun in earnest.
photo/pm5:55 · 2021. 12. 16. 21:02
자꾸만 시드는 몸 Painful body
photo/pm5:55 · 2021. 12. 14. 23:00
꽃을 사는 마음 The heart to buy flowers.
photo/pm5:55 · 2021. 12. 13. 23:21
아- 뭔가 억울하지만, 뭔지를 모르겠다. - 다드래기 만화 ‘혼자 입원했습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