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0. 11. 6. 23:00
쿵,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직선의 흐름을 넘어서기로, 크로노스가 아닌 카이로스를 살기로 했다. 그러나 새로운 달력을 마주치자 쿵, 하고 시간의 중력을 따라 떨어지고 말았다. I decided not to dwell on numbers, to go beyond the flow of straight lines, to live in Kairos, not the Chronos. But when I encountered a new calendar, I banged and fell along the gravity of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