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2. 5. 3. 23:59
가만히
점심 식사 약속이 취소되었다. 한가하게 옥인온실에 앉아 있으니 따뜻한 봄볕이 쏟아지고, 카운트 베이시의 스윙 연주가 흐르고, 비단향꽃무 향기가 퍼진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누군가 몹시 보고 싶어 진다. 그리고 저녁 식사 때 보고 싶은 사람들과 밥을 먹었다. The lunch appointment was canceled. Sitting leisurely in the Oginonsil at noon, the warm spring sun pours, the swing jazz of Count Basie Orchestra flows, and the scent of flower spreads. Sitting so still makes me miss someone very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