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4. 1. 8. 23:40
지난 성탄절도 소리소문 없이 지나쳤는데 설날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다. 스쳐 지나가는 일상을 조금이라도 세워보려고 빨간 날을 챙겨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쉽지 않다. 새해 목표도, 계획도 없지만, 늦게나마 복조리를 걸었다. 복은 받아야지! Happy New Year!
photo/pm5:55 · 2024. 1. 7. 23:50
어제 집에 오는 길에 함박눈이 내렸다. 부쩍 추워져 꽁꽁 언 길로 산책을 나설까 말까 고민하다 일어났다. 지난밤 동네 어린이들이 만든 눈사람이 산책길을 배웅해 주었다. Snow walk
photo/pm5:55 · 2024. 1. 4. 23:23
좋은 마음 같은 것들은 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대파처럼 쑥쑥 자라면 좋겠다. Green onions
photo/pm5:55 · 2024. 1. 2. 23:00
정말 움직이기 싫은 몸과 마음을 일으켜 올해 첫 요가를 갔다. 수련이 끝날 때 요가 선생님이 기원했다. “2024년은 평범하게, 무탈하게 보내시기를!” 다녀오길 잘했다. 올 한 해도 느리게 꾸준히 자라고 있는 금화규처럼 별 일 없이 잘 지내보자! Guerrilla Gardening - Gold hibiscus
photo/pm5:55 · 2024. 1. 1. 21:36
안녕, 2024년 Hello, 2024
photo/pm5:55 · 2023. 12. 31. 23:00
“우리 서로 같이 평화” Good bye, 2023
photo/pm5:55 · 2023. 12. 29. 22:01
한 발자국의 일어섬과 두 발자국의 넘어짐을 오고 가며 여기까지 왔다. 올해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I came all the way here, coming and going with one step of standing up and two steps of falling. It is the last Friday of the year.
photo/pm5:55 · 2023. 12. 26. 23:15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거리가 조용하다. 날이 풀렸고 얼음이 녹았고 물이 흘렀다. 콸콸. Quiet street
photo/pm5:55 · 2023. 12. 25. 23:00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의 밤 자문밖 산책 Silent night holy night
photo/pm5:55 · 2023. 12. 25. 19:48
메인 메뉴는 형이 직접 만들어 포장해 왔다. Brother's Christmas dinner
photo/pm5:55 · 2023. 12. 22. 23:58
동지 팥죽 만들기 도전! 올해는 팥을 불리지 않고 바로 끓이는 조리법을 이용했다. 오래 끓인 팥을 블렌더로 간 후, 멥쌀이나 찹쌀 대신 찹쌀가루를 넣고 끓였다. 그리고 새알 아닌 군고구마와 함께.
photo/pm5:55 · 2023. 12. 21. 23:13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이수정, 출연 오하나, 김수덕, 안태형, 임재춘, 하마무 시 읽는 시간에서 요가하는 시간으로 넘어 갈 수 있을까? Movie ‘Time to Read Po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