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5. 1. 25. 23:50
설의 시작은 가족 식사로.세상은 소란하지만 축하할 일도 있다. 조카가 입학했다!Lunar New Year's Family Dinner
photo/pm5:55 · 2025. 1. 24. 23:00
성수에 갔다.I went to Seongsu-dong.
photo/pm5:55 · 2025. 1. 23. 23:47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도새와 사람은 언제나 함께 춤을 춥니다.- 미안 글, 그림 ‘새와 춤추는 사람’ 중에서Picture book
photo/pm5:55 · 2025. 1. 23. 00:00
이틀이 지났는데 여전히 미세먼지 최악이다.모든 게 멈춰있더라도 걸어야지.The day when fine dust is the worst.
photo/pm5:55 · 2025. 1. 22. 23:59
어떤 저녁은 투명했다.(어떤 새벽이 그런 것처럼)불꽃 속에둥근 적막이 있었다.-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중에서Book of poetry
photo/pm5:55 · 2025. 1. 22. 23:58
산책이라도 나가야지,라는 마음조차 스트레스가 되니 그냥 있어도 된다는 친구의 격려 덕분에 산책을 나왔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극성이다.The day when fine dust is the worst
photo/pm5:55 · 2025. 1. 22. 23:57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맘모스를 자주 먹었다. 가족의 형태가 조금 달라졌을 뿐인데 어른이 되어 다시 먹는 맛은 이토록 다르다. 아빠의 생일을 앞둔 주말 가족모임의 맛.Mammoth bread
photo/pm5:55 · 2025. 1. 20. 23:49
“Take care of yourself”The substance
photo/pm5:55 · 2025. 1. 19. 23:41
고작 문을 열고 나가는 일에 용기가 필요하다.Out of the door
photo/pm5:55 · 2025. 1. 16. 23:57
시간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모르겠다.내가 시간을 잃어버린 탓에 8년 정도 함께한 로즈메리가 생을 잃었다. 제때 물만 주면 되는데.지금 내가 싸우고 있는 것은 시간인 걸까?Lost Rosemary
photo/pm5:55 · 2025. 1. 15. 23:59
숫자가 벌써 이렇게 흘렀다. 새로운 숫자를 받았으니 더는 뒤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2025 Calendar
photo/pm5:55 · 2025. 1. 14. 23:00
아저씨가 웃는다. 이상하고 슬픈 웃음소리다.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넌 아무 말도 할 필요 없다." 아저씨가 말한다. "절대 할 필요 없는 일이라는 걸 꼭 기억해 두렴. 입 다물기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클레어 키건 소설 ‘맡겨진 소녀’ 중에서foster by CLAIRE KE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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