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3. 7. 21. 23:56
잠보와 북토크
북토크에 가기 전 책을 다 읽고 싶은데 잠보는 도무지 틈을 안 내준다. 말간 눈동자를 빛내며 빤히 바라보니 책 한 번, 개 한 번, 책 한 번, 개 두 번, 책 한 번, 개 세 번, 결국 삼분의 일도 못 읽고 책방으로 향했다. -한나책방 아홉 번째 만남 “당신의 서울은 어떤 기억인가요?” 이연경, 금보운, 유슬기 (연구모임 공간담화) Book Talk in Hanna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