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2. 11. 27. 23:29
춘천 늦가을 여행 2
어디를 둘러봐도 산이 솟아있고 물이 흐르는 춘천은, 계획 하나 없이 와도 즐겁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머리 모양에서, 간이 슴슴한 음식에서, 송아지의 눈망울에서, 춘천이란 봄 같은 지명에서 얼마 전 돌아가신 나의 할머니가 자꾸 생각났다. - 춘천풍물시장 오일장 - 북산집, 육림집 - 소양강스카이워크 - 해피초원목장 - 카페 감자밭 - 토담 숯불 닭갈비 - 구봉산 카페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