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4. 2. 4. 23:00
1/30 - 4/30, 11am - 8pm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43 북촌 산책을 하다 우연히 들어간 조향사의 집에서 스무살의 향을 맡았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향기는 순식간에 그날 그곳의 아침을 일깨워주었다. The House of Perfumers
photo/pm5:55 · 2024. 2. 3. 23:00
지난가을, 도서관이 공사한다고 해 호기롭게 30권을 꽉 채워 빌렸다. 반절도 못 읽었는데 벌써 반납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어째 빌려올 때보다 더 무거워진 기분이다. Return books
photo/pm5:55 · 2024. 2. 2. 23:00
“세상에는 인간이 알아차리는 못하는 다양한 소통 방식이들이 존재한다. 코끼리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저주파로 수십 킬로 떨어져 있는 무리들과 서로 소통한다고 한다. 우리가 듣지 못하는 그들의 속삭임이 어디 코끼리뿐이겠는가.” 엄정순 개인전 24.2.2~24.3.16 두손갤러리 Elephant in swing by Oum Jeongsoon
photo/pm5:55 · 2024. 2. 1. 23:30
YU SOO YEON SOLO EXHIBITION 2024.01.24-02.05 MARU ART CENTER HALL 3
photo/pm5:55 · 2024. 1. 31. 23:57
싹둑 반 자른 무에 싹이 났다. 작은 물그릇에 담아두었더니 (먹기 민망할 정도로) 쑥쑥 자라 꽃망울이 맺혔다. 곧 노란 꽃을 피울 태세. 국화는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고, 피스 체리도 하얀 꽃이 네 송이나 활짝 폈다. (바깥 상자텃밭에는 커다란 고양이 꽃이 폈다.) 해가 길어지니 생명들이 다시 쑥쑥 자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거부당했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3년째 지속되고 있다. 꽝꽝 언 추운 소식밖에 없는 1월의 마지막 날에 부디 따뜻함이 자라나길 기도해 본다. I pray for peace in the world
photo/pm5:55 · 2024. 1. 30. 23:57
어제는 비건 바나나 브레드 오늘은 티라미수 쓰는 일 빼고 다 재밌는 요즘 Today is tiramisu
photo/pm5:55 · 2024. 1. 29. 23:59
스님대신쏜님의 비건 샤브샤브와 윤영의 비건 만두, 포엣룸의 비건 쿠키, 머랭, 비스코티, 그리고 옥인옥실표 비건 바나나브레드가 함께 한 문래동 그 집의 성찬! In front of the house in Mullae-dong
photo/pm5:55 · 2024. 1. 28. 23:00
으슬으슬 추울 때는 따끈한 양송이수프.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을 넣었더니 더 맛있다! Button mushrooms cream soup
photo/pm5:55 · 2024. 1. 27. 23:00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딱 47분 갔을 뿐인데, 눈이 쌓여있고 빙벽이 언 겨울 풍경이 펼쳐졌다. 그래도 햇살이 제법 따사로운 날이라 어른들은 밖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족구를 했고, 나는 따로 나와 걷고 또 걸었다. 다만 아이젠을 가져오지 않아 문배마을을 가지 못해 아쉬웠다. 아침 해가 뜰 때 출발했더니 저녁 해가 지기 전에 다시 청량리로 돌아왔다. 청량리역→강촌역→구곡폭포→둘레길→강촌 Gangchon Trip
photo/pm5:55 · 2024. 1. 26. 23:59
선(禪)한 공간, 차, 이야기 그리고 요가 Kriya Yoga
photo/pm5:55 · 2024. 1. 25. 23:42
서서히, 아주 서서히 꽃이 피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 때문인지 꽃봉오리가 생긴 지 한참 된 거 같은데 아직도 피고 있는 중이다. 내일부터 한파가 풀린다고 한다. 보라색 국화가 활짝 피면 좋겠다. Chrysanthemum flower is blooming.
photo/pm5:55 · 2024. 1. 24. 23:03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아차 싶었다. 소리 내지 않는다고, 언어로 소통하지 않는다고 우리가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게 아닌데. 식물은 항상 온몸으로 내게 말 걸고 있었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백수혜의 ‘여기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 중에서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