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0. 7. 29. 23:40
비 오는 날에도 여기는 안전지대! Even on rainy days, this is a safe zone!
photo/pm5:55 · 2020. 7. 28. 23:19
늠름하고 의젓한 세 아이의 엄마를 만났다.빼꼼히 쳐다보는데, 빈손으로 나와 미안했다. I met the dashing and mature mother of three children.She was staring at me, and I was sorry because I was empty-handed.
photo/pm5:55 · 2020. 7. 27. 23:13
여름꽃, 개망초 Summer flowers, Daisy fleabane
photo/pm5:55 · 2020. 7. 26. 23:14
오랜만에 카페에서 편안히 책만 읽다 왔다. After a long time, I just read a book comfortably in a cafe.
photo/pm5:55 · 2020. 7. 25. 23:15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옆 동네 북촌에 다녀왔다. I took a walk to Bukchon along the wall of Gyeongbokgung Palace.
photo/pm5:55 · 2020. 7. 24. 23:44
우르르 쾅쾅밤새 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 못 이루었다. 혼자 밤을 보낼 친구의 안위를 걱정했고주말 결혼예식을 앞둔 친구를 걱정했고계단에 사는 고양이 가족을 걱정했고오래된 우리 집을 걱정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오늘은 날이 좋다. Boom boom!I couldn't sleep at the sound of rain and wind knocking on the window all night. I was worried about my friend's safety to spend the night alone,worried about my friend ahead of the weekend wedding ceremony,worried about my cat family living on th..
photo/pm5:55 · 2020. 7. 23. 23:03
딸기잼은 맛있다. 직접 만든 딸기잼은 더 맛있다 엄마가 직접 만든 딸기잼은 더더더 맛있다. 잘 먹겠습니다! Strawberry jam is delicious. homemade strawberry jam tastes better. My friend mom's strawberry jam is even more delicious. Thank you for the food.
photo/pm5:55 · 2020. 7. 22. 23:17
이번 여름도 함께 보낼 수 있어 다행이야. 몸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I'm glad that I can spend this summer with you. You're a little far away, but your mind is close!
photo/pm5:55 · 2020. 7. 21. 23:49
크고 우람하고 아름다운 그것을 가져서 땅콩이라 이름 지어준 길고양이. 늠름한 땅콩이는 사람이 지나가도 별로 놀라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언제나 심드렁하다.특히 오른쪽 눈 주변에 큰 흉터가 있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마저 느껴진다. 오늘도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예의 거만한 표정으로 누워 있던 땅콩이는내가 가까이 가도 본체만체 혼자만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작고 하얀 개가 나무로 뛰어오는 게 아닌가?땅콩이는 화들짝 놀라며 순식간에 1층 정도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인형처럼 생긴 그 개의 주인은 귀엽다는 듯이 광경을 바라보았지만아무래도 땅콩이는 겁먹은 처럼 바닥에 주저앉았다. 고양이로 산다는 건 어떤 걸까? What kind of life is it to live as a cat?
photo/pm5:55 · 2020. 7. 20. 23:52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This place is getting used to.
photo/pm5:55 · 2020. 7. 19. 23:14
경복궁을 한 바퀴 돌고수성동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골뱅이를 넣은 비빔면과 수박을 나눠 먹는어느 여름 날 I walk around Gyeongbokgung Palace,listen to the sound of water in the Suseongdong valley,and share bibimmyeon and watermelon. One summer day.
photo/pm5:55 · 2020. 7. 17. 23:40
서촌, 시청, 성수, 신림, 이대, 다시 서촌!한 바퀴를 돌아 그대에게로 생일 축하합니다. Seochon, City Hall Station, Seongsu Station, Sillim Station, Ewha Womans University Station, come back Seochon.The way return to you. Happy birth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