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5:55' 태그의 글 목록 (8 Page) 2145개

버려진 초록

photo/pm5:55 · 2024. 8. 24. 23:00

버려진 초록

버려진 초록을 데려왔다. 다육식물이라는 거 외에 이름도 모르고 상태도 썩 좋지 않지만, 사이좋게 잘 지내봐야겠다. 덩달아 따라온 개미도 부디 잘 지내보자! Succulents

나팔꽃 2

photo/pm5:55 · 2024. 8. 23. 23:00

나팔꽃 2

텃밭을 정리하며 뽑은 새싹을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렇게 더운 여름에도 꽃을 피웠다. 씩씩하게 분 나팔 덕분에 기운이 난다. Even in this hot summer, morning flowers bloomed.

집중

photo/pm5:55 · 2024. 8. 22. 23:22

집중

집중하자! 좀! Let's focus!

사직동 그 가게

photo/pm5:55 · 2024. 8. 21. 23:35

사직동 그 가게

잊고 있던 티베트, 여름한정 가지커리, 이런저런 이야기 Rogpa

파란

photo/pm5:55 · 2024. 8. 20. 23:00

파란

파란 하늘을 보며 하얀 사막을 떠올렸다. Looking at the blue sky, I thought of the white desert.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photo/pm5:55 · 2024. 8. 19. 23:00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용서를 비는 순간 부끄러운 웅얼거림이 만일 시라 불릴 수 있다면, 저는 공들여 부단히 읊조리겠습니다. 희망이 없고 구원이 물 건너갔다 해도 말입니다. 구조가 일상인 세계 안에서 저는 입술을 깨물고서라도 지구라는 방주에 탄 해피랜드의 오늘을 바라보고 기억하고 기록할 것입니다. 신음처럼 모음만 새어 나온다 할지라도. -김해자 지음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에서 Book

잘빠진 메밀

photo/pm5:55 · 2024. 8. 18. 23:19

잘빠진 메밀

맛있게, 위로를 나누는 시간 It's time to share comfort.

고려극장, 100년의 일기

photo/pm5:55 · 2024. 8. 17. 23:18

고려극장, 100년의 일기

“고려극장은 일기를 썼다. 일기는 당시 고려극장 단원들의 혈기와 낭만, 헌신성과 단결성을 말해주고 있다. 극장 역사에 깃든 이런 이야기는 끝없이 많다. 전쟁 때 고려극장의 배우들은 죽은 자식을 땅에 묻고 그날로 무대에 나서서 연극을 상연하였다. 이런 희생으로 고려극장은 살아남았다.” 양병만 사진전 2024.8.6-25 갤러리 류가헌 Photo Exhibition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photo/pm5:55 · 2024. 8. 16. 23:00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하루다. 달고 차가운 구름을 먹었으니 다시 기운 내 남은 여름을 잘 보내야지! It's a day like soft ice cream. I ate sweet and cold clouds, so let's cheer up again and spend the rest of the summer well!

날씨가 한몫

photo/pm5:55 · 2024. 8. 15. 23:00

날씨가 한몫

엄마와 함께 북촌을 걸었다. 길도 예쁘고 밥도 맛있고 기분도 좋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나들이였다고 하셨다. 날씨가 한몫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바닥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열어둔 창문으로 비가 들이친 것이다. 짐을 빼고 물청소를 했다. 날씨가 한몫했다. It was because of the weather.

나팔꽃

photo/pm5:55 · 2024. 8. 14. 23:00

나팔꽃

모든 나팔이 힘을 내라고 외치고 있다. Morning glory

무거운 하늘

photo/pm5:55 · 2024. 8. 13. 23:00

무거운 하늘

마음이 무거워서 움직일 수가 없네. Dark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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