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24. 8. 7. 23:52
ㅈㅈㅅㅎ
아마도 어떤 뇌관을 건드렸나 봅니다. 세상에는 아무리 진심으로 말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는 패배감과 무기력, 거대한 기후 위기 문제만큼 커다란 불안과 슬픔이 눈물로 폭발했습니다. 정의가 이뤄지지 않는 세상이 기후 위기를 외면하는 세상과 똑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산호가 말라죽어 가는 모습을 보며 내 삶터도 무너져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색연합 지음 ‘ㅈㅈㅅㅎ: 조금 사소하고 쓸 데 많은 제주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중에서 Coral in 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