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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드로잉 에세이

photo/pm5:55 · 2019. 6. 17. 23:00

치앙마이 드로잉 에세이

하는 것이라곤 숙소 근처 동네를 배회하며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고 싶은 카페에 가고 마사지를 받거나 가끔 관광지에 가는 것이 전부.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렸다. 매일 그리니 굳어있던 손도 점차 풀려갔다. - 글, 그림 란눈 ‘치앙마이 드로잉 에세이’ 중에서 Chiang Mai Drawing Essay by Rannoon

숙대입구

photo/pm5:55 · 2019. 6. 16. 23:50

숙대입구

일요일 오후, 숙대입구 Sunday afternoon, in front of the main entrance of the Sookmyung Women's University.

무지개

photo/pm5:55 · 2019. 6. 15. 23:49

무지개

초여름 저녁 동쪽 하늘에 쌍무지개가 떴다.선명한 무지갯빛이 찬란하고 아름다웠다.단구동에서 원주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사이에도 무지개가 따라왔다.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쌍무지개.무지개가 흔하다는 하와이에서도 보지 못한 무지개를 원주에서 만나니,앞으로 이곳이 더 좋아질 것 같다. Early summer evening, a double rainbow rose in the eastern sky.The colors of the rainbow were brilliant and beautiful.The rainbow followed as I took a bus from Dangu-dong to Wonju Station.I saw a double rainbow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김치볶음밥

photo/pm5:55 · 2019. 6. 14. 23:56

김치볶음밥

나눠 먹는 밥은 언제나 맛있다! Eating together is always delicious!

스타티스

photo/pm5:55 · 2019. 6. 13. 23:40

스타티스

새로운 가정을 일군 너에게 ’스타티스’를 전하며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기를 바래. To you who have created a new family, I will give you flower ‘Statice’, I hope your family loves you forever.

Krispy Kreame

photo/pm5:55 · 2019. 6. 12. 23:50

Krispy Kreame

출출한 오후에 먹는달고 촉촉하고 쫀득한 도넛의 맛!어떻게 인류는 이런 것을 발명하게 됐을까? The sweet, moist and savory taste of a donut eatenin a hungry afternoon! How did mankind come to invent this?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photo/pm5:55 · 2019. 6. 11. 23:38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드디어 내일이면 타이베이다.둘의 미지근한 성격상 타이베이에 도착한 후에도 펄쩍 뛰며 기뻐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또 환희 속에 눈물을 글썽거릴 일도 없을 것이다. 성취감이야 있겠지만, 허무함이 클지도 모른다.개인적으로는 회피해오던 걱정을 마주할 날이 다가왔다.‘일상으로 돌아간 첫날에 잠에서 깨자마자 공허함이 나를 짓누르지 않을까’하는 걱정이다.지금까지 길에서 보낸 시간은 무척이나 고달팠다.포기할만한 사유가 생겨 이제 제발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무척이나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모든 기억이 추억으로 자리 잡는 동안 나는 깊은 우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 - 박건우 지음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중에서 by Park Kun Woo

방울토마토

photo/pm5:55 · 2019. 6. 10. 23:55

방울토마토

토마토가 방울방울 The cherry tomatoes bore fruit.

파릇파릇

photo/pm5:55 · 2019. 6. 9. 23:51

파릇파릇

여름이 파릇파릇 Summer is coming.

서울책보고

photo/pm5:55 · 2019. 6. 8. 23:59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 Seoulbookbogo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photo/pm5:55 · 2019. 6. 7. 23:00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취미는 독서.독서 외 취미는 책장 정리. 이상. - 이창현 글, 유희 그림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중에서 We cannot do but read.

서소문역사공원

photo/pm5:55 · 2019. 6. 6. 23:58

서소문역사공원

동학교도와 천주교도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곳,서소문역사공원. Where the Cheondogyo and Catholics were executed,Seosom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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