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3. 9. 14. 00:00
photo/pm5:55 · 2023. 9. 13. 23:59
photo/pm5:55 · 2023. 9. 13. 23:57
photo/pm5:55 · 2023. 9. 13. 23:54
photo/pm5:55 · 2023. 9. 5. 23:30
나도 고양이 있다. 친구가 여행 간 딱 하루만! I have two cats, too. Just one day when my friend went on a trip!
photo/pm5:55 · 2023. 9. 3. 23:19
A가 대상포진에 걸렸다. 일주일 째. 구두와 가방을 고치듯 몸을 수선 중이다. A has shingles. It's been a week. He is mending himself like fixing shoes and bags.
photo/pm5:55 · 2023. 9. 2. 23:00
생존자랑댄스. 친족 성폭력 생존자 미니공연. 친족 내 젠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폭력 경험자들의 고군분투, 생존 이야기가 몸과 마음의 언어로 펼쳐지다! “그것은 폭력이고,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리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2차 범국민대회 Voice of Survival
photo/pm5:55 · 2023. 9. 1. 23:00
낯선 장소에서 낯익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니까 낯설지만 익숙하게, 익숙하지만 낯설게 듣고 말하고 쓰기. We talk about familiar things in an unfamiliar place.
photo/pm5:55 · 2023. 8. 31. 23:51
잠보네 새 집은 항상 사랑과 위로, 평화, 그리고 초록 행복이 가득하기를! May your friend's new house be full of love, comfort, peace, and green bliss!
photo/pm5:55 · 2023. 8. 30. 23:55
반면 프롤레타리아혁명사는 주인공이 패배하고 뒷걸음질 치는 역사입니다. 불완전함과 허약함을 드러내는 역사이지요. 한참 나가다 멈추고, 완성이 된 줄 알았는데 어느새 처음으로 되돌아가 있는 역사입니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이것이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위대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패배함으로써 배우고 주춤 주춤 물러서면서 도약을 위한 도움닫기의 거리를 확보해간다는 거죠. 스펙터클은 없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고쳐 걷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단련된 걸음걸음이 매번 더 단단해집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어떤 반전도 있을 수 없는 상황",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 6 ‘공포의 집’ 중에서 Das Buch Das Kapital
photo/pm5:55 · 2023. 8. 29. 20:37
내내 비가 와서 축축 쳐지더니 저녁에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떴다. It rained the whole time, dampened, and in the evening the rain stopped and the rainbow appeared.
photo/pm5:55 · 2023. 8. 26. 23:00
김광석 노래의 탄생 "사람들이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잘못된 사실에도 대충 익숙해져버리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한 번쯤 '아,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제 노래 인생은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 -학전블루 소극장: 1000회 기념 공연 -샘터 파랑색극장 -서울창신초등학교 -창신동 안양암: 유골 봉안했던 암자 -창신동 김광석집 Kim Kwang Seok Singer-Song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