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pm5:55 · 2019. 10. 26. 23:59
단풍놀이
아침 7시 서울에서 설악산으로 출발했다.소공원에 도착해 단풍이 든 숲길을 걸어 올라갔다. 육담폭포와 비룡폭포를 지나 토왕성폭포전망대에 도착했다.공기와 햇빛, 모든 나뭇잎의 색이 선명했다.바위가 만들어낸 거침없는 산세에 눈이 시원했다.어디를 둘러봐도 한 폭의 그림이었다.얼마 전 본 전시 '조선시대 실경산수화'가 그대로 걸어 나온 것 같았다.저녁 5시 동명항에서 다시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올라섰다.그러고 보니 깜깜한 버스 안에도 알록달록 단풍이 한창이다. I left for Mt. Seorak from Seoul at 7 in the morning.When I arrived at the park, I walked up the path of the forest with the maple. I arrived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