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울라는 아침 기도소리에 잠에서 깼다. 지금은 이슬람이지만 그전에는 기독교가, 그보다 전에는 로마 신화가 지배하는 곳이었다.
기원전에 세워진 에페스의 고대도시를 걸었다. 헤라클레스, 아르테미스, 니케의 거리를 빼곡하게 채운 전 세계에서 온 현대인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때 사람들은 이 거리에서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사도 요한의 대성당과 아우술륙 요새를 들렀다 오래전 그리스인들이 살았던 언덕 위의 마을 시린제를 산책하고 내려와 바닷가 마을 쿠사다시를 한 바퀴 돌았다. 해가 지고 있었다. 조로아스터교가 이해될 것 같은 엄청 큰 태양이 에게해를 물들였다. 수천 년의 시간을 오고 간 긴 하루였다.
-셀축
<퀸비 호텔 & 카페> 카흐발트(터키식 아침식사)
-에페스
<에페소스 고대도시>
<테라스하우스 박물관>
<Cadir Cafe> 아이란, 석류주스
<에페소스 박물관>
<성 요한 대성당> <아유술룩 요새>
-시린제
<시린제 마을> 산책 - 터키쉬 커피
-쿠사다시 일몰 드라이브
<PIDE LIFE> 베지테리언 피데, 세퍼드 샐러드, 리모나타, 소다
-보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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