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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책, 별
동이 틀 때 서울 집을 나서 장장 12시간 비행을 했는데 이스탄불에 도착하니 아직도 환한 낮이다. 분명 중앙아시아 어딘가를 지날 때 오후 5시 55분이었는데, 이즈미르로 가는 국내선을 기다리고 있으니 또 오후 5시 55분이 찾아왔다. 2번의 비행기와 1번의 자동차로 셀축에 도착했다. 여행의 시작인데 마치 마지막 날처럼 피곤하다. 30시간을 보냈다. 무척 긴 하루다.
-인천국제공항
-이스탄불국제공항
-이즈미르 아드난 멘데레스 공항
-셀축
Türkiye Tra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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