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SE' 태그의 글 목록 (2 Page) 160개

가을이라서

photo/pm5:55 · 2020. 11. 5. 23:57

가을이라서

이번 주, 경복궁에 세 번 다녀왔다. 가을이라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서, 궁중문화축전 중이라서, 생과방을 열어서, 다정한 사람들과 고즈넉한 시간을 나눴다. 비록 마스크를 걸고 다니지만 가을이라 좋다. This week, I have been to Gyeongbokgung Palace three times. Because it is autumn, the autumn leaves are beautifully colored, and the palace cultural festival is under way. I shared a good time with friendly people. Although I wear a mask, I like it because it is autumn.

언제나 성탄

photo/pm5:55 · 2020. 11. 4. 23:33

언제나 성탄

7살 어린이에게 미리 받은 성탄 선물!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요. 고맙습니다 :) A Christmas gift from a 7-year-old child in advance! I hope you grow up healthy. Thank you :)

위로가 되는 풍경

photo/pm5:55 · 2020. 11. 3. 23:56

위로가 되는 풍경

신림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그곳에 다녀왔다. 십 년이 지나도록 낯설고 차가운 곳이었지만 새로운 풍경 덕분에 이제 온기가 돈다. I went to Sillim-dong. I went there after a long time. It's been a strange and cold place for ten years. But, It's warm now because of the new scenery.

찬란

photo/pm5:55 · 2020. 11. 2. 23:47

찬란

경복궁에 다녀왔다. 가을이 찬란했다. 경회루를 둘러싼 나무들이 오후의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반짝였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로 앞에 두고 단풍을 보겠다며 먼 곳만 바라봤나 보다. 돌아오는 길, 집 앞 아름드리나무도 찬란하다. I went to Gyeongbokgung Palace. Autumn was brilliant. The trees surrounding the lake gleamed golden under the afternoon sun. I guess he only looked far away to see the autumn leaves with beautiful scenery in front of him. On the way back, the beautiful trees in front of the..

가을을 읽다

photo/pm5:55 · 2020. 11. 1. 23:00

가을을 읽다

가을을 읽다 I read autumn.

절정의 가을

photo/pm5:55 · 2020. 10. 31. 23:00

절정의 가을

절정의 가을을 만나러 홍릉숲에 다녀왔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다채로운 빛깔로 단풍을 만들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시장 좌판 위에도 가을이 잔뜩 쌓여있어 양손 가득 담아왔다. I went to Hongneung Arboretum to meet the peak of autumn. Various varieties of trees were making autumn leaves with colorful colors. On the way home, there was also a pile of autumn on the market's stall, so I brought my hands full.

청감주

photo/pm5:55 · 2020. 10. 30. 23:55

청감주

파팟파파팟 끊임없이 소리와 향기를 내뿜던 시간이 보름 지났다. 드디어 술이 빚어졌다. It's been 15 days since I've been constantly emitting sounds and scents. The korean wine is finally finished.

서울의 밤

photo/pm5:55 · 2020. 10. 29. 23:48

서울의 밤

매년 찾아오는 가을이지만, 이맘때가 되면 깊어진 밤에 문득 놀란다. 동지까지 내려갈 그 깊이를 어떻게 감당할까? 서울의 밤은 깊어만 가고, 나는 그 밤을 걷는다. It's the fall that comes every year, At this time of year, I am surprised by the deep night. How can I handle the depth that will go down until winter? The night in Seoul is getting deeper. I walk the this night.

껍질

photo/pm5:55 · 2020. 10. 28. 23:14

껍질

피곤하다. 마치 껍질만 남아 있는 것 같다. I'm tired. It's as if only the dress remains.

한적한

photo/pm5:55 · 2020. 10. 27. 23:54

한적한

왜 모든 일은 마감을 코앞에 둔 채 찾아오는 걸까? 한적한 골목길을 느리게 걷고 싶다. Why is everything coming with the deadline just around the corner? I want to walk slowly in a quiet alley.

도망친 여자

photo/pm5:55 · 2020. 10. 25. 23:56

도망친 여자

어제 본 영화의 촬영지를 찾아갔다. 전형적이고 고착된 그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칠 것이다. 감희처럼. I went to the filming location of the movie I saw yesterday. I'll run away from everything typical and entrenched. Like the main character in a movie.

조청과 편강

photo/pm5:55 · 2020. 10. 23. 23:37

조청과 편강

모과와 도라지를 넣고 조린 조청과 생강에 자일로스 설탕을 입힌 편강을 선물 받았다. 엄마의 정성이 가든 담긴 조청과 편강이 있으면 겨우내 독감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 I was presented with homemade quince and bellflower roots syrup and sugar-coated ginger. I have food with mother's heart in it, I can stay healthy even if I don't get a flu shot during the winter!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