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에게는 어느 하루가 다음 날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다음 날로 이어질 거라는 확신과 결합된 열망이었다. 그것은 숨을 참고 멈추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우다얀이 저지대 속에서 그렇게 하려고 애썼던 것처럼. 그럼에도 어떻게든 그녀는 숨을 쉬고 있었다. 시간이 가만히 있으면서도 동시에 흐르는 것처럼, 그녀가 자각하지 못하는 몸의 다른 어떤 부분이 산소를 빨아들이며 그녀를 살아 있게 만들었다.
-줌파 라히리 장편소설 ‘저지대’ 중에서
The Lowland by Jhumpa Lah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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