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양식이라는 게 참 재미있다. 전망대로 걸어가는 길에 지나가던 동네분이 안내를 해주셔서 한 사원에 들렀다. 슬쩍 보아도 한눈에 중국식 사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갑자기 태국에서 대만으로 순간이동을 한 기분이었다. 실제로 푸껫은 오래전 주석광산이 개발되며, 많은 중국인들이 이주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숙소도, 식당도, 사원도, 음식도, 사람들도 대다수 중국 양식이다. 푸껫박물관에 그들의 역사가 잘 기록되어 있었다.
다행히 몸이 낫고 있다. 온몸이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카놈찐을 먹으러 외곽으로 나갔다가 갯벌을 발견했다.해루질하는 분들이 계셔 인사를 나누고 말랑이는 흙을 밟으며 조개와 새와 게를 지나 바다를 걸었다. 비릿한 갯내음과 생채기가 발에 남았다. 두통과 복통이 가고 새로운 통증이 시작되었다.
-<A Pong Mae Sunee> 카놈브앙
-<San Chao Mae Yanang> 중국식 사원
-<카오랑 전망대> 산책
-<Owl cha หน้ารพ.วชิระ> 치즈폼 타이밀크티
-<카놈찐 싸판힌> 깽뿌 카놈찐, 스위트피넛커리 카놈찐, 어묵, 리치주스, 타이밀크티
-<Saphan Hin Market>
-<Saphan Hin Mangrove Walkway> 산책
-<Saphan Hin Beach> 갯벌
-<San Chao Kiew Tien Keng> 중국식 사원
-<Phuket Old Town Sunday Night Market Walking Street>
-서점 <ร้านหนังสือเส้งโห สาขาภูเก็ต>
-<푸켓 박물관(Museum Phuket)>
-<Yoy Pochana Restaurant> 중국식 해산물 볶음,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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