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몰딩을 두르고 보일러실 페인트칠을 했다. 역시 기존 몰딩과 미묘하게 달라 차이가 난다. 적은 부분인데도 티가 나니, 앞으로 있을 도배와 장판 작업이 걱정이다. 부디 기존 벽지, 장판과 잘 어우러지면 좋겠다.
내가 직접 공사를 한 것도 아닌데 기력이 쇠했다. 긴장해서 몰랐는데, 밖에 잠깐 나오니 목이 붓고 머리가 아픈 걸 알겠다. 환절기에 (환기를 위해) 문을 열고 (옷장이 막혀) 얇은 옷을 입고 머물며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 거 같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아프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
Day 5 of house re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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