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같이

고민 끝에 부모님댁을 찾았다.
따로 추석을 보내기로 약속했지만, 오늘 아침 그냥 뵙고 싶었다.
갑자기 찾아갔지만,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갈비와 나물, 된장찌개로 추석상을 차려주셨다. 든든히 먹고, 텔레비전을 보고, 탄천을 산책했다.
같이 보내는 추석도 좋다.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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