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에 갔을 때, 보름달이 뜬 날은 별을 보기에 좋지 않다고 했다. 달빛이 광해가 되어 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석의 보름달은 언제나 둥실 혼자 떠 있다.
해질 무렵 산책을 나와 인왕산 자락길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수성동계곡에서 차 오르는 달을 보았다. 보름달처럼 혼자 보내는 추석 연휴도 나쁘지 않다.
When I went to the observatory, the staff said that it was not good to see the stars on the day of the full moon. This is because the moonlight becomes light pollution and stars disappear. So the full moon of Chuseok is always alone.
My Chuseok holiday alone like the full moon is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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