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4. 8. 6. 13:32
결국 잘라주었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실내에서 2미터 50센티는 너무 하지 않니? Kenaf
photo/pm5:55 · 2024. 8. 3. 22:58
위첸이 돌아왔다! 과자와 함께 Welcome to Seoul
photo/pm5:55 · 2024. 8. 1. 23:59
이 위는 이렇게 고요한데 왜 평화로운 느낌이 들지 않는 걸까? 아직 동이 트기 전이었고 펄롱은 검게 반짝이는 강을 내려다보았다. 강 표면에 불 켜진 마을이 똑같은 모습으로 반사되었다.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면 훨씬 좋아 보이는 게 참 많았다. 펄롱은 마을의 모습과 물에 비친 그림자 중에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마음을 정할 수가 없었다. -클레어 키건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중에서 Small Things like These by Claire Keegan
photo/pm5:55 · 2024. 7. 31. 10:27
분명 제주에 가기 전엔 없었는데, 미리오클라두스에 새 가지가 뻗어 나왔다.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저마다 변신 중이라니 경이롭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세워 물을 주다 보니 하루가 지났다. Asparagus myriocladus
photo/pm5:55 · 2024. 7. 29. 23:58
집에 돌아왔다. 그새 랜디는 꽃을 피웠다. 초록들이 물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Geranium
photo/pm5:55 · 2024. 7. 27. 23:21
라따뚜이를 해먹은 어느 날, 파프리카를 먹고 남은 씨앗을 화분에 올려두었다. 느릿느릿 발아했고 느릿느릿 새잎을 냈다. 그리고 느릿느릿 식목일에 맞춰 텃밭에 심었다. 요즘 씨앗은 열매 안 맺는다는데 그게 될까요? 심는 과정을 지켜보던 그녀의 걱정과 달리 약도, 비료도 심지어 물도 안 줬는데 파프리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The paprika bore fruit.
photo/pm5:55 · 2024. 7. 27. 23:20
산호뜨개 모자를 쓰고 멋부린 똘똘이. 어제 내가 만든 산호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잘 갔을까? Coral Crochet
photo/pm5:55 · 2024. 7. 24. 01:27
랜디 제라늄. 쓰레기 매립지에서 온 옥인온실의 새 가족! Geranium
photo/pm5:55 · 2024. 7. 18. 02:00
겁이 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렸다. 오후가 되며 비는 잦아들었지만 종일 먹구름이 끼어 있었다. Dark clouds
photo/pm5:55 · 2024. 7. 17. 00:50
더위에 더해 습기까지! 올해도 긴 장마가 되려나보다. Hot and humid day
photo/pm5:55 · 2024. 7. 16. 10:09
몹시 더운 날이다.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이유를 날씨 탓이라고 해본다. Hot day
photo/pm5:55 · 2024. 7. 14. 23:59
올해도 어김없이 생일잔치 중독자들이 오셨다! 파티원 모집합니다. Birthday party addi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