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아래로

지난 주말 수성동계곡에서 어린이들이 얼음을 깨고 놀았다.
그렇게 따뜻한 날이었는데도 얼음은 쉬이 녹지 않아 어린이들의 팔은 더 빠르고 세차게 움직였다.

평일 저녁 계곡이 텅 비었다.
아무도 얼음을 깨지 않았지만, 그 아래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차르르 차르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I can hear the sound of spring coming.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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