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찰 순례, 다음 날

어제는 새벽 세시에 일어나 예불을 드리고 뜨는 해를 바라봤는데, 오늘은 새벽 세시에 눈이 떠졌지만 다시 감고 오전 열 시 넘어 일어났다.
속세로 왔기에 해야 할 일들이 번잡스럽지만 차담 시간에 뵈었던, (칼부림과 끝없는 소송 속에서도) 의연하고 고요한 스님의 다도를 떠올렸다.
녹차 한 잔을 내려놓고 할 일들을 하나씩 해야지.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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