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나무 111그루

그러다 십삼 일째 되는 날 순다르는 밖으로 나와 어린나무 몇 그루를 심었어요.
그러면서 헤아릴 길 없는 슬픔도 같이 묻었지요.
어린나무들은 멋지게 자라 수백 년 동안 이곳에 살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나무들이 있는 한 딸과 함께한 기억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을 거예요.
그 순간 순다르는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았어요.

-리나 싱 글, 마리안느 페레 그리 ‘축복 나무 111그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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