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리퍼블릭

나에게는 무엇이 있나. 윤리적인 아버지. 평범한 엄마. 사건도 내력도 없는 텅 빈 시간의 유년. 초라하고 굴욕적인 이지메의 기억. 외로웠다면서, 몇 번씩이나 자살을 고민했다면서, 그럴듯한 상처 하나 내세울 게 없는 놈이 나였다.

-노희준 장편소설 ‘오렌지 리퍼블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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