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요이의 시간

잔을 내려놓고 카호는 뒤로 기지개를 켰다.
결정했다. 내일부터 진지하게 맨션을 찾자.
조건은 오로지 내가 편안한 집, 그것만 보고 고르는 것 이다. 그리고 그 집에서 혼자 즐기기 위한 술을 담그자.
달지만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맛있어지는 게 있다는 것을 지금의 카호는 알고 있다.

-오리가미 교야, 사카이 기쿠코, 누카가 미오, 하라다 히카, 유즈키 아사코 지음 ‘호로요이의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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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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