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내 하얀 목련처럼 울었다.
아픈, 나이 든, 억울하게 죽은, 죽음에서 겨우 빠져나온, 그리고 죽은
도처에 하얀 죽음들이 얼룩져 쌓였다.
아직도 남녘 섬 땅아래 뜻 모를 죽음들이 남겨져 있고,
오늘도 먼 섬에서 많은 이들이 뚝뚝 떨어졌다.
집 앞에 벚꽃이 핀 지도 모른 채 봄이 오가고 있다.
May They rest in peace.
지난주 내내 하얀 목련처럼 울었다.
아픈, 나이 든, 억울하게 죽은, 죽음에서 겨우 빠져나온, 그리고 죽은
도처에 하얀 죽음들이 얼룩져 쌓였다.
아직도 남녘 섬 땅아래 뜻 모를 죽음들이 남겨져 있고,
오늘도 먼 섬에서 많은 이들이 뚝뚝 떨어졌다.
집 앞에 벚꽃이 핀 지도 모른 채 봄이 오가고 있다.
May They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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