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했다. 봄꽃들이 다 피었다. 산수유와 개나리, 진달래와 철쭉, 목련과 동백, 명자와 황매화, 매화와 벚꽃까지.
기온이 오락가락하니 순서대로 피던 꽃들이 앞다투어 한 번에 핀다. 작년에 무척 놀랐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무서운 일이다.

Camellia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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