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의 새 집

딱 두 달 전 싹 틔운 케나프를 새 화분에 심어주었다. 워낙 쑥쑥 자라는 덕분에 벌써 세 번째 분갈이. 강원도 양구에서 온 씨앗이 서촌에서 싹을 틔웠고, 이제 곧 영등포로 갈 터이다. 밤이 되면 자는 것 마냥 잎을 축 떨어뜨렸다가 낮이 되면 반짝 생생하게 일어나는 귀여운 케나프가 친구의 새 집에도 환한 미소를 전해주면 좋겠다.

케나프(Kenaf), 양삼 혹은 양마
2023.06.20 파종

Repotting Kenaf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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