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의 볕

가을장마 사이에 잠깐 해가 났다.
온종일 축축한 요즘은 한 줌의 볕이 아깝다. 산책을 나섰다. 젖은 빨래가 먼저 마중 나왔다.
다정하게, 우리는 몸과 마음을 말렸다.

The sun rose briefly between the autumn rainy season.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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