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day 4

오전 퇴원이었는데 통증이 심해서 오후로 미뤘다. 간호사는, 회복했기 때문에 퇴원하는 게 아니라 더는 처치할 게 없어 퇴원하는 거라며, 집에서 잘 회복해야 한다고 응원해주셨다.
동생이 휴가를 내서 마중을 왔다. 고마웠다.
쾌적하고 친절한 병원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집에 오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 병원 창 밖 북한산 풍경도 좋지만, 역시 옥인온실 창 밖 남산 풍경이 정겹다.

The hospital life 4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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