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뮤직 비디오에서 익숙한 동네가 나왔다. 장면마다 매일 걷고 보고 사는 풍경이 쏟아진다.
가수 윤종신은, 이제는 사라진 풍경을 찾아 “자신의 원형” 같은 느낌을 담아내고자 서촌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개발의 논리나 자본의 증식, 편의와 편리에서 비껴나 있지만, 이곳에 내가 둥지를 튼 이유도 그와 같다.
[MV]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6월호 - 이층집 소녀 https://m.youtube.com/watch?v=cieDuaXBUl4
덧붙임, 저녁에 잠깐 서촌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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