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에 다녀와서

불암산에 올랐다. 오랜만에 등산다운 등산을 하니 내 몸 구석구석 이런 근육들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줄줄 땀을 흘리고 내려와 광장시장 육회와 빈대떡을 먹고 세운상가에서 시원한 카페라테를 마셨다. 아침나절 오르기 싫어 배배 꼬였던 몸과 마음이 활짝 풀렸다. 집에 들어가는 길 떡하니 자리 잡은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자주 산에 오르자고 다짐했다.

I climbed Bulamsan Mountain.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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