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이면 한껏 차려입은 청춘들이 몰려들던 서촌이 한산하다.
가게들은 금일 휴무, 이번 주 쉽니다, 당분간 영업 중단합니다, 와 같은 간판을 내걸었고, 안타깝게도 폐업한 곳도 보였다.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한다는 뉴스를 뒤로 하고 잠깐 저녁거리를 사러 시장에 다녀왔는데, 이 와중에도 마스크를 아예 안 쓴 사람이 21명이었다.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람은 제외한 숫자다.
On Friday evening, Seochon is quiet.
Shops hung signs like 'Closed Today', 'Closed This Week' and 'Closed For the Time' and unfortunately, there were shops that were closed.
I heard the news of strengthening social distance. Nevertheless, 21 people who met in the market did not wear masks at all. This number excludes those who do not wear masks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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