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다시는 안 올 것처럼 헤어졌는데, 돌아가고 말았다.

새집에서는 전통시장과 협동조합을 이용하자고 다짐했는데, 대형마트를 찾아 옛 동네까지 왔다.

오랜만에 오니 싸고 익숙하고 쾌적하다.

오늘도 졌다.


I broke up as if I'd never come back, but I came back.

In my new house, I vowed to use traditional markets and co-operatives, and I came close to my old house in search of a large mart.

But, it is cheap, familiar, and pleasant to come after a long time.

I lost again today.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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