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많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줄만 알았던 웨이하이의 사람들은 모두 ‘횃불 8가’에 있었나 보다. 해 질 무렵, 고즈넉한 골목 사이로 붉게 물든 바다가 보인다는 ‘핫플’이다. 평일이라 방심하고 갔더니 끝이 안 보이게 인파가 빽빽하다. 그 사이에 풍덩 뛰어들었다. 작은 언덕을 오르는 동안 수십 명의 사진사들이 렌즈를 들이민다. 아무런 동의도 없이 찰칵대는 그들 덕분에 대스타가 된 기분이다. 돌려드려야지! 나도 사진기를 들이밀었다. 샤샤삭. 갑자기 사진사들이 고개를 돌리고 뒷걸음질 친다. 덕분에 앞길이 열렸다. 빠르게 빠져나와 바로 앞 국제해수욕장에 앉아 해지는 것을 구경했다. 지는 해 사이로 무수한 사람들이 사진사를 대동하고 사진을 찍는다. 연신 찰칵대는 사진기를 보며, 지금 이곳에서 얼마만큼 사진이 찍혔을까 궁금했다. 참고로 나는 종일 247장을 찍었다.
-<구모아침시장 古陌早市>
-제과점 <丁记点心局> 우유스틱 牛奶棒, 여왕롤 女王卷, 황금치즈스틱 黄金乳酪条, 꿀빵 蜂蜜小面包
-<루이싱커피 瑞幸咖啡(威海迪尚大厦店)> 생코코넛라떼 生椰拿铁, 아메리카노 标准美式
-<환취루 공원>
-<웨이하이공원등대 悦海公园灯塔>
-<塔山早市 타샨시장> 옥수수
-<신웨이푸로 카페거리>
-<횃불8번가 火炬八街>, <국제해수욕장>
-<신마오차오우 (鑫毛炒屋)> 풍미가지 튀김, 오징어볶음, 계란볶음밥
-하얼빈공대 앞 노점: 밤 페이스트리
-<미쉐빙청> 생레몬워터 水鲜柠檬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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