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들고

단풍이 든 수성동계곡에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작은 새와 오래 눈을 마주쳐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도예 수업에 갔다. 이미 성형할 수 없이 굳어버린 기물을 사포로 오래 긁어냈다.
책을 빌리러 갔다가 감독님을 만났다. 지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남미에 초대받았다.
텃밭에 가니, 부추와 단호박을 제외한 모든 작물이 씨앗을 매단 채 시들고 있었다. 바질 씨앗을 거두었다.

여행을 다녀오니 아직 정신이 없다.

The foliage is in full bloom.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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