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지나간 곳에

강릉 옥계에 다녀왔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자연적으로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개암나무, 소나무, 산벚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자연의 힘은 놀라워서 손대지 않아도 5년 만에 다양한 수종의 아름다운 숲이 되어가고 있었다.
인간이 훼손한 자리를 ‘인공조림’이란 이름으로 또다시 훼손하는 일은 언제쯤 멈춰질까?

“인재로 만들어진 괴물산불, 산림청은 책임지고 사죄하라!“

After the wildfires were over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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